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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코 브라헤의 '천체 변화설'이란?
  글쓴이 : 전파과학사     날짜 : 20-04-10 09:49     조회 : 103     트랙백 주소

  • 관측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의 '천체 변화설'

덴마크의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Tycho Brahe, 1546-1601)는 귀족의 자녀로 탄생했다.

젊은 시절 그는 태양의 일식 현상을 관측하게 되면서 정치가의 꿈을 버리고 천문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덴마크의 프레데릭 2세 왕이 세운 궁정천문대의 관리자가 된 그는,

망원경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던 시대에 여러 가지 천체관측장비를 직접 제작하여,

맨눈으로 별들의 위치를 당시로서 매우 정확하게 777개나 기록한 최초의 관측 천문학자가 되었다


그는 행성(行星)들의 운동에 대해서도 관측했으나, 궤도는 연구하지 못했다.

1572년 11월 11일, 그는 카시오페이아자리에 나타난 매우 밝은 초신성(폭발하는 별, 'SN 1572')을 발견하여 더욱 유명하게 되었다.

1577년에는 혜성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믿어온 ‘우주는 변하지 않는다’는 ‘천체 불변설’을 부정하면서 '천체도 변한다'는 주장을 했다.



그는 코페르니쿠스의 태양 중심설을 지지하다가 화형까지 당한 이탈리아의 철학자 조르다노 브루노와 동시대의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생각만은 끝내 버리지 않았다.

그는 독일의 천문학자 케플러(Kepler)를 발굴하여 자신의 조수로 삼았으며,

그가 일생 연구한 기록을 모두 케플러에게 넘겼다.

후에 케플러는 브라헤의 관찰 기록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를 계속하여 역사에 이름난 천문학자가 되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리초올리(Giovanni Battista Riccioli, 1598-1671)는 브라헤의 연구 업적을 존중하여,

달 표면에 보이는 수많은 화구(火口) 가운데 가장 크게 잘 보이는 것에 ‘티코’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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